[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예능 대세' 이은지가 이기광의 후임 DJ로 '가요광장' 마이크 앞에 앉는다.
KBS 라디오는 이은지가 24일부터 KBS쿨FM '가요광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뿅뿅 지구 오락실' '코미디 빅리그' '듣고 보니 그럴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MZ세대 다운 톡톡 튀는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KBS 라디오 관계자는 "밝은 에너지로 낮 시간대 라디오에 새로운 활력을 줄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은지의 가요광장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e881e2f495cc37.jpg)
'가요광장'은 1986년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홍진경, 전현무, 모델 이소라, 이수지, 정은지, 이기광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DJ로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그동안 '가요광장'을 진행해 온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은 16일을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뒤 일주일간은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 '이은지의 가요광장' 첫방송은 24일 낮 12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