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몬스타엑스 기현이 '한블리'에 뜬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는 컴백하자마자 '한블리'를 찾은 대세돌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과 자칭 '6년 무사고 베스트 드라이버' 몬스타엑스 메인 보컬 기현이 함께 한다.
먼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의 안유진은 "운전 면허를 따서 멤버들과 바다여행을 가고 싶은 로망이 있다"라고 '한블리'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어 선공개 곡 '키치'(Kitsch)의 안무를 보여주는 한편, 자전거를 이용해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연기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내 '자전거 사고' 영상이 이어지자 블랙박스 영상에 빠져든 안유진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촌철살인은 물론, 엉뚱발랄한 질문을 쏟아내는 '질문 폭격기'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충격적인 역주행 차량 사고도 소개된다. 이 사고로 블랙박스의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 차량을 출발시킨 뒤 불과 6분만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
끔찍한 역주행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졸피뎀' 과다 복용이었다는 사실에 출연자들 모두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특히, 어머니를 한순간에 떠나보낸 딸의 호소에 규현은 '한블리' 출연 중 가장 많은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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