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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콘텐츠 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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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한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대중문화를 리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이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기반을 더욱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한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백창주 씨제스 스튜디오 대표는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기획, 제작, 캐스팅, VFX 후반작업까지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라며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시대를 반영하면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내며, 더 나아가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한 또 다른 차원의 콘텐츠 개발까지 앞장서서 도전하고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2022년 말 자회사인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를 합병하여 CG/VFX 사업을 한 회사에 내재화함으로써 콘텐츠 밸류체인을 보다 유기적으로 강화했다. 2022년 흥행작 영화 '올빼미' 외에도 최근 전편이 공개된 화제작 디즈니+ '카지노'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시민덕희'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데뷔 목표인 'Made In Cjes(이하 M.I.C)'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으로, 정식 데뷔 전 소속 남자 연습생들을 공개해 치열한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일상 모습 등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타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이끌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 뮤지컬, 월드 투어, 콘서트 등 다방면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투자 등의 경험을 축적하면서 그야말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씨제스에는 설경구, 김재중, 오달수, 박성웅,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문소리, 조성하, 채시라, 진희경, 신은정, 라미란, 박병은, 홍종현, 한지상, 이충주, 강홍석, 이주연,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이재욱, 진지희, 민도희, 이레, 권나라, 박경혜, 박영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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