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글로리'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다섯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도 나란히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단체 사진에서 임지연은 극중 고교 동창이자 내연남인 전재준 역의 박성훈과 이도현 (주여정 역)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도현은 임지연과 송혜교(문동은 역) 중간에 자리잡았다.
1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더 글로리' 촬영 막바지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도현과 임지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달 10일 파트2를 공개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임지연은 문동은(송혜교 분)의 학교폭력 주동자인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이도현은 문동은의 복수를 돕는 '칼춤 추는 망나니' 주여정 역을 맡았다.
한편 이도현은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파묘'로 돌아온다. 임지연의 차기작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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