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방과 후 전쟁활동' 이순원이 극중 21세 원빈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원은 "김원빈 병장 역을 맡았다. 이름이 매력이 있더라. 원빈이란 이름을 듣고 바로 거울 앞으로 다가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군 전역 20년인데 극중 병장이더라. 거기에 심지어 21살이고 원빈이었다. 완벽한 부조화였다"라면서 "부조화 속의 조화가 원빈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윤수 연출 성용일)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수능 D-50,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성용일 감독,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그리고 3학년 2반 학생들(권은빈, 김기해, 김민철, 김수겸, 김정란, 노종현, 문상민, 김소희, 신명성, 신수현, 신혜지, 안다은, 안도규, 여주하, 오세은, 우민규, 윤종빈, 이연, 최문희, 홍사빈, 황세인)이 참석했다.
31일 티빙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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