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시민십자훈장 수상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스페인에서 시민십자훈장을 받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출연했다.
민간외교사절단으로 활약 중인 손미나는 최근 주한스페인대사관에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를 대신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로부터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손미나는 "민간 외교인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으로 주셨다"라며 "명예로 받는거다. 훈장 메달이 있고, 훈장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배지 같은 것을 준다"라고 전했다.
또 "초청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게스트 명단에 올라간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직접 서명을 했다"라고 따로 상금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의 에세이집을 출간했으며, 2006년 8월 스페인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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