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측은 "공매 참여 관련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전 총괄 측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하이브와 함께 이수만 전 총괄이 카카오 공개 매수에 참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
또한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배경과 관련 "주주총회 검사인은 에스엠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공개매수는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청약 주식수는 1888만 227주고, 공개매수 예정 주식수는 35%인 833만 3641주다. 배정비율은 44.13%다.
하이브는 앞서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 지분과 공개매수에 4500억원 가량을 투입했으며, 카카오 공개매수 참여로 약 5636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수만 전 총괄이 공개 매수에 참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직접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낸 것.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9.91%의 지분을 확보하며 SM엔터의 주인이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구성 등 의안이 통과되면 기존 계획해 왔던 SM 3.0등 경영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주총에서 검사인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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