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형사록 시즌2'가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는 23일 밤 전체 촬영을 마무리했다. '형사록' 측은 시즌1 첫 공개 전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결정짓고 빠르게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형사록'(극본 임창세 연출 한동화)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이성민 분)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지난해 10월 시즌1, 8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시즌1에서는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거대한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시즌2는 택록 앞에 닥친 더욱 예측 불가한 사건과 그를 다시 옥죄는 최후의 적을 쫓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추격을 담는다. 더불어 정진영, 김신록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해 더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유상원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국장은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택록과 여전히 숨겨진 또 다른 친구를 본격적으로 쫓아가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사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과거와 맞닥뜨리게 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는 늙은 형사의 마지막 사투를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형사록 시즌2'는 오는 7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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