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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 합류 "본업 지장 안 가게 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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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육상 선수 김민지가 '골 때리는 그녀들' 새 멤버로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원더우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캐스터 배성재는 경기 전 새로운 멤버를 소개하며 "FC국대패밀리에 합류한 김민지 선수다. 현재 진천 군청에 소속된 현역 육상 선수다"고 말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김민지는 "다들 궁금해하실 것 같다. 제가 축구를 잘 하는지. 참고로 3개월 차다"며 "사람들이 '다치는 거 아니냐' '육상 못하는 거 아니냐' '육상 안 하려고 저런다'라고 걱정하시는데, 저는 둘 다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지는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축구 연습은 육상훈련이 끝난 후에 한다. 본업에 지장이 안 가게 둘 다 잘 병행하고 있다. 육상은 개인종목이라 저만 잘하면 되는데, 축구는 같이 하는 스포츠니까 서로 돈독해지고 책임감이 많이 생기더라. 진정한 '치달'이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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