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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승리 유혜원 여행·아이브 신나라레코드·유연석·'피지컬100' 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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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승리, 유혜원과 방콕 여행?…세번째 열애설

승리와 유혜원이 해외 목격담에 휩싸였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유혜원 SNS]
승리와 유혜원이 해외 목격담에 휩싸였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유혜원 SNS]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해외 여행 목격담으로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2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최근 태국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로비를 거닐었으며, 한국인들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유혜원이 승리가 복역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승리와 유혜원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2018년 한 중화권 매체는 두 사람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1년 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습니다. 2020년에는 승리가 입대 당시 한 여성과 동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측은 "열애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돌 팬덤, 신나라레코드 불매 움직임…아이브도 '손절'

아이브 단체 이미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단체 이미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다룬 종교단체 아가동산에 대한 성토가 거센 가운데 인기 아이돌 그룹이 '아가동산 돈줄'로 지목받는 신나라레코드를 '손절'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룹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의 정규 1집 예약판매를 공지한 가운데 음반 판매 안내 목록에서 신나라레코드가 제외됐습니다.

소속사는 신나라레코드 제외 이유에 대해 언급을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이 회사가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의 회사로 지목된 이후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자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1982년 설립된 신나라레코드는 1990년대 H.O.T., 젝스키스 등 아이돌 앨범의 성지로 불렸던 곳으로, 지금도 여전히 앨범 판매 시장의 정통 강자입니다. 신나라레코드는 현재도 김기순이 회장으로 있고, 대표이사 신옥희 씨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은 1996년 신도 살인 암매장 의혹을 받았으나 대법원은 1998년 살인 혐의에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나는신이다'를 통해 김기순의 악행과 범죄 연루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가수들의 음반을 주로 구매하는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을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세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4월 컴백을 앞두고 신나라레코드를 판매처에서 제외한 가운데 타 가수들에게도 이같은 움직임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유연석 측 "경비원 갑질 의혹 사실무근, 변호사 선임 법적대응"

배우 유연석이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유연석이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22일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게시물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작성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아버지가 6~7년 전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했고, 당시 유연석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한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작성자는 "어느 날 어두운 표정으로 집에 오셨고, 그달 경비원도 그만뒀다"라며 "그 후 TV에서 유연석 배우가 나왔고, 아버지는 표정이 일그러져 방에 들어갔다. 유연석이 아버지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피지컬:100' 출연 전 럭비 국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한 럭비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김봉준 부장검사)는 전날 럭비 국가대표 출신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상해)·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흉기를 발견했고, A 씨가 흉기를 사용했다고 보고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A 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고, 검찰은 데이트폭력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보다 형량이 높은 강간 등 상해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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