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6만2천96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1만4천59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13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작 중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두 번째로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길어진 팬데믹 기간 동안 지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같은 날 9천36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6만4천450명을 기록했다. 김다미, 전소니 주연 '소울메이트'는 7천171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만5천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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