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글로리' 시리즈가 키노라이츠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월 3주 차(3월11~17일)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극장 상영작과 OTT 내의 작품을 포함해 산출하는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더 글로리' 시리즈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공개 후 일주일만에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높은 화제성과 평점을 기록하며 15일 새롭게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위를 차지한 '더 글로리' 역시 공개 일주일만에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되어 유지 중이며, 파트 2 공개 이후 몰아보기 수요로 인해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3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지난 13일 열린 202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저력을 보였다. 수상 이후 극장가에서는 개봉 후 5개월이 지났음에도 영화의 예매량이 5배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OTT에서 해당 영화를 감상하려는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나 개봉 후 역주행하는 순위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4위는 201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 '너의 이름은'이다. 같은 감독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면서, 과거 380만 관객을 모았던 '너의 이름은'의 순위도 역주행중이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영화 '압꾸정',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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