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건강검진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임영웅은 18일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은지 걱정이다. 나는 늘 변함 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임영웅은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 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에 안 가세요'라고 하더라.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시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임영웅을 좋아하는 부모님을 둔 누리꾼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 한 누리꾼은 부모님이 건강이 안 좋은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며 "임영웅이 아프면 참지 말고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임영웅이 국민건강보험 공익광고를 찍어야 한다. 건강검진 꼭 가달라고 해달라"는 글을 올렸던 것.
이에 임영웅은 직접 팬카페에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한 누리꾼의 할머니가 임영웅의 글을 본 뒤 건강 검진을 받는다는 후기까지 올라오면서 '선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현장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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