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선예가 출산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바다, 선예, 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집에서 출산했다고 밝히며 "캐나다로 시집 갔는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기니까 큰일이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사진=JT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fc4f0cf821773.jpg)
이어 "캐나다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대신 미드 와이프, 산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 산모가 건강하기만 하면 집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예는 "아기가 첫 변을 보는데 조그만한 몸에서 이렇게 많은 변이 나오나 싶게 시커먼 변이 가득 나왔다. 미드 와이프가 태내에서 먹은 것들이 한 번에 배출되는 거라고 설명해주더라. 그게 태변이었다. 그 다음에 모유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색이랑 모양이 변한다고 했다"고 첫 아이의 태변 경험을 전했다.
또 "우리가 산후조리원에 있으면 그걸 볼일이 없고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한테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