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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타일러, 웨이브엔터 설립 "투명성·아티스트 결정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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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타일러 라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줄리안 퀸타르트와 타일러 라쉬는 지난 2월 연예기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대중문화예술업계를 또다른 방식으로 글로벌화시키겠다는 두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아티스트의 결정권을 지켜줄 수 있는 신개념 매니지먼트를 제공해 보겠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국내 연예 기획사 중에서 운영의 투명성이 모자라 아티스트와 마찰이 생기고 논란을 낳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무슨 일이 어떻게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기록이나 자료를 요청해도 원활하게 공유받기가 힘들다"라며 "여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조금이라도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최신 IT 협업툴을 활용, 우리들만의 운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서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일이 들어오는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의 문의와 활동, 정산 관련 데이터 역시 모두 저장되어 조회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공동창업자 타일러 라쉬는 "투명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서 쓰다 보니 기회가 많았는데, 그런 경험을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꼭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소속 아티스트 니디 아그르왈은 웨이브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이유에 대해 "소통을 투명하게 하니까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운영의 투명성 때문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줄리안 퀸타르트는 창업 취지에 대해서 "아티스트에게 결정권을 더 주고 협업을 핵심 가치관으로 삼아서 커뮤니티 같은 곳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는 브라질 카를로스 고리토, 인도 니디 아그르왈,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 일리야 벨랴코프, 폴란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파키스탄 자히드 후세인, 프랑스 혼혈 사라 수경, 미국 타일러 라쉬, 벨기에 줄리안 퀸타르트 등 9명이 소속되어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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