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5월 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에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동욱은 차갑고 냉철한 겉모습과는 달리 누구보다 상대를 진심으로 위로할 줄 아는 따뜻한 내면을 지닌 윤해준 역을, 진기주는 밥벌이에 밀려 을의 의무를 다하는 당찬 성격의 현실적인 직장인 백윤영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백소연 작가의 흥미진진한 대본과 시청자를 사로잡을 강수연, 이웅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 내로라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배우와 스태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인 만큼 모두의 진심이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 또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6일 첫방송되는 '오아시스'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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