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요식업계 큰손 백종원이 글로벌 밥장사 도전에 나선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백종원은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지역 시장 활성화까지 앞장서며 대한민국 외식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의 '본격 본업 등판'이라고 볼 수 있는 셈.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과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밥장사를 해나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28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프리카의 한 지역에서 이장우, 뱀뱀과 함께 장사에 임하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자신을 아무도 알지 못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오직 요리로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 한 노상 식당에서 아무 관심 없는 낯선 이들에게 음식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진은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백종원은커녕 한식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 뚝 떨어진 백종원이 과연 밥장사로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전략으로 음식점을 창업하고 운영해 나갈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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