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헤어질 결심'이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감독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시리즈 부문은 '수리남'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상은 박해일, 탕웨이, 조우진, 배수지가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제 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 됐다.
![박해일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나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ed5a6022a05a4.jpg)
300여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예고편 편집부터 소소한 행사의 진행까지 감독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봉만대 감독이 시상식 진행을 맡은 가운데 영화 부문과 시리즈 부문으로 나뉘어서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박찬욱), 각본상(정서경 박찬욱), 남녀배우상(박해일 탕웨이), 새로운 남자배우상(서현우)까지 총 5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 박해일과 탕웨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에 정서경 작가와 탕웨이는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탕웨이를 대신해 남편 김태용 감독이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반가움을 안겼다.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이라는 탕웨이는 영상을 통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해일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나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d2b581889cd83.jpg)
또 박해일은 감기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서현우가 대신 박해일이 전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현우는 박찬욱 감독과 박해일, 탕웨이, 김신영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이 수상했다.
시리즈 부문은 넷플릭스 '수리남'이 감독상(윤종빈), 각본상(윤종빈, 권성휘), 남자배우상(조우진), 새로운 남자배우상(김민귀)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하얼빈' 촬영으로 해외에 있는 조우진은 영상을 통해 '수리남'을 향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해일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나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678382f6da48e.jpg)
여자배우상은 쿠팡플레이 '안나'의 배수지에게 돌아갔다. 배수지는 "'안나'는 저에게 의미가 큰데 욕심을 부리고 한 작품이기도 했고 선택하는 순간까지도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던 작품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남녀배우상은 '수리남'의 김민귀, 쿠팡플레이 '안나'의 박예영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제 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작)
◆영화 부문
▲감독상-박찬욱(헤어질 결심)
▲각본상-정서경 박찬욱(헤어질 결심)
▲여자배우상-탕웨이(헤어질 결심)
▲남자배우상-박해일(헤어질 결심)
▲새로운 여자배우상-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새로운 남자배우상-서현우(헤어질 결심)
▲신인감독상-안태진(올빼미)
▲비전상-김세인 감독(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국제영화감독상-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시리즈 부문
▲감독상-윤종빈(수리남)
▲각본상-윤종빈 권성휘(수리남)
▲여자배우상-배수지(안나)
▲남자배우상-조우진(수리남)
▲새로운 여자배우상-박예영(안나)
▲새로운 남자배우상-김민귀(수리남)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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