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앤트맨3', 9일째 1위…'슬램덩크' 340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9일째 1위 행진 중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3만6천7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6만8천557명으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일일 관객수가 전체적으로 급감해 아쉬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저조한 성적을 냈던 마블 영화들처럼 '앤트맨3' 역시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2위는 진선규 주연의 '카운트'로, 같은 날 2만5천89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7천946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만5천386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40만9천182명이다. '서치2'는 2만2천780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만7천418명이다.

이 가운데 예매율은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4일 오전 7시 40분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10만3천581명을 기록했다. 3월 1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