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이끄는 '범죄도시4' 팀이 필리핀 촬영을 시작했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21일 조이뉴스24에 "제작진과 배우들이 지난 19일 필리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 관련해서는 스포일러 문제로 함구했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다.
지난 해 11월 18일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마동석을 중심으로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을 잇는 4세대 빌런 김무열과 이동휘, 박지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범죄도시4'는 '극한직업', '부산행', '신세계' 등 내로라하는 흥행작들의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감독의 영화 '황야'에 이은 두 번째 연출작이다.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 1편부터 짜임새 있는 액션을 설계해왔던 만큼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액션을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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