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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런온' 2년만 종방연, 강태오 휴가 나오면 방탈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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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런 온' 종방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 인터뷰에서 최근 있었던 JTBC 드라마 '런 온' 종방연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2020년 12월 16일부터 2021년 2월 4일까지 방송됐다.

임시완은 기선겸 역을 맡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착하고 따뜻한 감성이 가득했던 '런 온'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배우들 사이 역시 돈독했다. 이들은 지난해 임시완의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종영 2년이 지나서야 종방연을 열고 다시 한 번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당시 최수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방연 소식을 알리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임시완은 종방연에 대해 묻자 "(강)태오가 군대에 있어서 못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비상선언' 시사회 때 날짜를 잡았다. 작년 중순에 얼굴 보자보자 했는데 쉽지 않았다. 서로 작품 활동을 하다 보니 1, 2년 가는 건 금방이다. 그래서 보자보자 하다가 성사가 안 되어 2주년 기념 삼아 2월 4일로 날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다들 와주셨는데 태오가 군대 때문에 못 와서 영상통화라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점호라 영상통화가 안 됐다"라며 "수영, 태오, 세경이랑 다 같이 태오 군대 가기 전에 방탈출 카페도 가고 그랬다. 휴가 나오면 방탈출 가자고도 했는데 군인 휴가는 빛보다 빠르니까"라고 전한 뒤 웃음 지었다. 이에 강태오 면회를 갈 계획이 있느냐 묻자 임시완은 "노력 해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임시완은 평범한 회사원 나미(천우희 분)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 준영 역을 맡아 '비상선언'에 이어 또 다시 소름돋는 악역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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