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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심은하 복귀·최정원 법의심판·김지영·리사 성북동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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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심은하, 22년 만의 복귀설…"계약금·대본 받은 적 없어"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사진은 심은하가 지상욱 의원 당선 현장에 동행한 모습.[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사진은 심은하가 지상욱 의원 당선 현장에 동행한 모습.[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를 두고 촌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작사 바이포엠은 "출연 계약을 했다"'고 알렸으나 심은하 측이 "사기"라고 밝히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심은하의 출연을 공식화 햇습니다.

그러자 심은하 측이 복귀설을 일축했습니다.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안태호 클로버컴퍼니 대표는 이날 조이뉴스24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너무 황당하다. 사기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계약금을 누구에게 줬다는 건지 우리도 궁금하다. 실명을 거론해줬으면 좋겠다. 심지어 대본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심은하 배우 이름을 거론해서 피해를 본 제작사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증거 자료를 받고 있고, 다 모아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심은하 배우가 피해를 본 것이라 그것에 대해 법적인 제제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심은하는 여전히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복귀작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안 대표는 "예전부터 복귀를 할 생각이 있었고 계속 시나리오, 대본을 받아보고 있다"라며 "하지만 복귀를 하겠다고 공론화를 하면 팬들이 기대하고 기다린다. 작품이라는 것이 1, 2년 안에 할 지 모르는 일이라 공론화를 하지 않았던 거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오늘 또 이런 일을 겪으니 이제 안 되겠다 싶어서 제가 전면에 나서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M'과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 최정원, "불륜 아냐" A씨 고백에 "개인사 이해, 법의 심판 받아야"

배우 최정원이 불륜녀로 지목된 A씨의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최정원이 불륜녀로 지목된 A씨의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가 의혹을 모두 부인한 가운데 최정원이 직접 입장을 냈습니다.

최정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몇 주간 많은 분들이 아시는 이유로 저는 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라며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습니다.

최정원은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아닌 사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제보자의 일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배경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어 더 혼란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냈다"라며 "진실과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를 마치 진실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상황이 너무나 두렵고 절망스러웠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최정원과는 부모님, 언니도 알 정도로 친하게 지낸 오빠 동생 사이고 결코 연인이었던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각서를 쓴 건 남편 B씨의 강요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주변인들에게 최정원을 비방하는 허위 메시지를 보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A씨는 오히려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아이와 피신해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정원은 해당 기사와 관련해 "그 친구의 개인사가 담긴 인터뷰를 읽으며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동생의 행동과 그 배경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나,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들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들을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정원은 "오랜만에 연락하고 만난 동생이 예전처럼 너무나도 반가웠던 제 주관적 입장과는 별개로, 말과 행동을 좀 더 주의 깊게 하지 못한 부분, 정말 깊게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하겠다"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더 주의깊고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정에서 얘기하시죠"라는 해시태그도 남겨 법적 다툼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 에이칠로, 김지영 두번째 빚투 폭로 예고 "뉴스 나올 준비해라"

김지영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김지영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왔다! 장보리' 아역 배우 출신 김지영과 관련, 전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래퍼 에이칠로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에이칠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영아 180(만원) 그냥 빨리 주지 그랬어.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1800 되겠네. 수고해라. 법적대응 XXX 소리 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져"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번째 폭로 합니다. 그리고 2월 15일 내 앨범 드랍.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서워.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 천만원 갚기 싫으면"이라며 강도 높게 김지영을 비판했습니다.

앞서 에이칠로는 지난달 22일 전 여자친구 김지영이 자신의 부모가 빚을 내 얻어준 자취방에서 살다가 잠적 했으며, 빌린 돈을 주지 않았다고 빚투를 폭로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김지영은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라며 "설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렸는지 여부, 채무 관계를 끝냈는지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블랙핑크 리사, 재벌家 살던 성북동 주택 매입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5일 오후 해외일정을 위해 미국 뉴욕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5일 오후 해외일정을 위해 미국 뉴욕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성북동 단독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리사는 서울 성북동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해온 곳으로, 리사는 이 단독주택을 지난해 7월 계약해 올해 초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들과 데뷔해 '휘파람' '뚜두뚜두' '핑크 베놈' 등의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월드투어 중에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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