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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2월부터 제과·빙과류 가격 인상…최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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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가격이 최대 20% 인상된다.

롯데제과는 27일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오는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의 주요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사진은 롯데제과 CI.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주요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사진은 롯데제과 CI. [사진=롯데제과]

제과류 주요 제품으로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조정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천원에서 1천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천원에서 3천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르고,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기존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천900원에서 1만4천9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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