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왓챠 일본 서비스 신규 가입자 수가 급증했다.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가 일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왓챠는 이달 일본 신규 구독자 수 상승폭이 전월대비 3~4배에 달하며, 지난 2020년 9월 일본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포스터 이미지. [사진=왓챠]](https://image.inews24.com/v1/63acf4acb5772f.jpg)
일본 구독자 수는 지난 13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공개된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는 오마이걸 효정, 더보이즈 큐, 에이티즈 우영, 르세라핌 김채원 등 4인의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아이돌이 아닌 나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 일본 내 K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를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로 풀어내 타 채널에서 볼 수 없던 이들의 색다름을 이끌어낸 것이 일본 내 폭발적인 구독자 수 증가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왓챠피디아 일본 서비스 내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의 평균 별점은 4.9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왓챠 관계자는 "K팝이라는 전 세계적인 흥행 소재를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로 풀어내 기존에 없던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왓챠 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독자 특징과 콘텐츠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 접근한 것도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가 일본에서 선전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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