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오늘(20일) 결방…설연휴 여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가 오늘(20일) 결방한다.

지난주 안타까운 사연으로 모두를 울린 중2 아들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공개된다.

앞서 방송에서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잃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등장했다. 신애라는 "제가 감히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이라며 "(만약 금쪽이 엄마라면) 여보, 너무 잘하고 있어. 정말 정말 고마워. 우리 아이들 잘 부탁해라고 했을거"라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 이에 패널들은 오열하고, 아빠는 아내가 떠난 후 9개월 동안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에 무너져 내린다.

금쪽이와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는 아빠, 하지만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금쪽이. 급기야 촬영 거부까지 하며 최초로 솔루션 실패 위기에 처한다. 과연 금쪽이는 은둔 생활을 끝내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