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행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5%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3%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 4.8%로 스타트를 끊은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고아인은 임원 자리를 걸고 인사 개혁을 단행한 데 이어, 광고주들에게도 부당한 업무 혁신을 고지하며 VC기획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게다가 모든 임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VC 그룹의 회장 딸, 강한나(손나은 분)까지 도발했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한 이러한 고아인의 '상식 밖'의 전략은 매회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5%, tvN '일타스캔들'은 5.8%, TV조선 '빨간풍선'은 7.7%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