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가 '공조2: 인터내셔날', '리멤버' 등 국내 영화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디즈니+는 현빈·유해진·임윤아·다니엘 헤니까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난 '공조2: 인터내셔날'을 오는 18일부터 공개한다. 해당 영화는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698만명을 동원해 한국 영화 흥행 톱(TOP)3에 등극했다.
나홍진 감독의 작품 '곡성'도 오는 27일부터 공개한다. 해당 영화는 제69회 칸영화제 초청뿐 아니라 제3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리멤버'도 디즈니+에서 내달 1일 공개된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끝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웃음 코드와 고경표, 이이경 등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찰떡 호흡으로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간 '육사오'도 내달 8일부터 공개된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 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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