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과 호흡을 묻는 질문에 "500번째 듣는 질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9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경호는 "전도연과 호흡에 대해 부모님을 비롯해 지인들, 거의 모든 분들이 질문을 한다. 500번째 이 질문을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하고, 나도 모르게 그 변화를 맞추려고 노력해왔다. 그런데 선배님이 연기하는 걸 보면서 변하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양희승 작가는 "전도연은 여성스러운 여장부"라면서 "카리스마도 있지만 굉장히 여성미가 있다. 배우로서나 인간으로 매력적인 분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타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이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정경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열연한다.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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