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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치질로 혈변…♥김다예 "2주간 화장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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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1대 사랑꾼' 최성국, 오나미의 떨리는 결혼식 당일과 박수홍 부부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돌입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응급실 경험담'을 들려줬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최근 스트레스로 혈변이 심해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2주 정도는 남편 화장실까지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남편을 밖에서 계속 걱정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수면 마취 중이던 남편이 '감사합니다~네'라고 계속 인사를 하더라"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검사 결과는 치질 초기. 박경림은 "관리해야 해.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이제 아플 일만 남았어요"라며 박수홍에게 '팩폭'을 날렸고, 박수홍은 분개(?)하며 "내가 너보다 오래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의 정신없던 결혼식 날 뒷얘기도 공개됐다. 최성국은 인생 가장 바쁜 날에도 신부를 살뜰하게 챙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저를 먼저 생각해주는 게 컸다. 내가 사랑받는구나. 저렇게 나를 챙겨줄 사람 또 있을까" 싶어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나미도 "저도 그 마음이 들어서 결혼했다"며 공감했다.

곧이어 최성국의 초호화 하객들이 결혼식을 찾았다. 절친 박수홍을 비롯해 사회를 맡은 강수지와 남편 김국진이 자리를 찾았고, '불타는 청춘'에서 친목을 다진 다수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축가를 맡은 김광규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으니까. 축하의 마음으로 왔지만, 요만큼의 씁쓸함이 남아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최성국은 자두의 '김밥'에 맞춰 부인과 노래를 부르며 율동까지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성국의 '20년 절친' 박수홍은 "쟤 진짜 저런 거 싫어하는데. 왜 저랬어, 어머 어머 미쳤나 봐"라며 폭소했다.

다음으로 오나미의 결혼식 영상은 처음부터 눈물 바다였다. 오나미는 "항상 트레이닝복만 입던 매니저가 정장을 입고 왔다"며 또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매니저의 깜짝 선물인 웨딩카를 보고도 어김없이 눈물을 흘렀다. 심지어 오나미는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축의금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에도 오나미는 간식으로 받은 캐러멜을 보고도 울고, 절친 개그우먼 이수지를 보고도 울었다. 이윽고 유재석의 등장에도 눈물을 못 멈추는 오나미의 모습에 박경림은 "저렇게 울면 둘이 사연 있는 줄 알잖아"라며 농담을 건넸다. 오나미의 눈물은 조혜련의 축가 때 겨우 멈췄다. 구두 굽 한쪽이 부러졌는데도 열정적으로 축가를 부르는 조혜련의 모습에 결혼식장은 한바탕 축제 분위기처럼 흥겨워졌다.

그러나 이어진 축사는 주변인들까지 다시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어려웠던 신인 시절부터 오나미를 알고 지낸 동생의 진심 어린 축사는 여태 노력해온 만큼, '말한 대로 이뤄진' 오나미를 축복하며 결혼식을 장식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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