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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뇌공조', 2023년 첫 KBS 월화극…'용두용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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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6회 대본을 모두 받고 촬영을 진행한 건 처음이다. 대단히 완성도 높고 몰입도가 있는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다."

'두뇌공조' 이진서 PD가 최근 결론으로 논란을 자아냈던 '용두사미' 드라마와 선을 그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PD는 "뇌과학을 소재로 한 버디 코미디 수사물"이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뇌과학을 전면에 내세운 수사물은 한국에 없었던 만큼 신선하다. 또한 '두뇌공조' 만의 시그니처 코미디를 자신한다"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배우 곽선영-차태현-예지원-정용화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곽선영-차태현-예지원-정용화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곽선영-차태현-예지원-정용화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곽선영-차태현-이진서 감독-예지원-정용화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정용화는 완벽한 외모, 화려한 말발,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연기하며 MBTI 역시 바꼈다는 그는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끌렸는데, 대사량이 너무 많았다. 나에 대한 도전이었다"라면서 "차태현 선배가 한다는 말에 확신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극중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의 뇌가 등장하는데, 가슴이 짠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맡은 차태현은 "대본을 보고 신하루(정용화 분)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요근래 보지 못한 캐릭터였다"면서 "나는 늘 하던 역할이었는데, 편안한 코미디라서 끌렸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곽선영-차태현-예지원-정용화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정용화와 차태현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이 외에도 드라마에는 '소심한 뇌'를 지닌법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의 곽선영,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 역의 예지원 등이 출연해 색다른 연기합을 선보인다.

드라마에서 예지원은 성욕타파를 위한 몸부림의 일환으로 길거리 이정표 앞에서 폴댄스를 추고, 곽선영은 "코가 눌려 구멍이 뚫릴 만큼 무겁고 커다란 안경"을 쓴 채 열연을 펼친다. 자타공인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두뇌공조'는 2023년 첫 KBS 월화극이다. 과연 '두뇌공조'는 성공적인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잘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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