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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3 풍성한 라인업…'두뇌공조'·'오아시스'→'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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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2023년 신작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2월31일 진행된 KBS연기대상에서는 2023년 새롭게 선보일 KBS 드라마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빨리 시청자들과 만날 작품은 차태현, 정용화 주연의 '두뇌공조'다. 2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으로, 2023년 KBS 첫 미니시리즈로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KBS연기대상에서 'KBS 2023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KBS]
KBS연기대상에서 'KBS 2023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KBS]

3월에는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주연의 '오아시스'가 방영된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

5월에는 김동욱과 진기주의 아름다운 시간여행기가 찾아온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다.

이어 9월에는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하는 '순정복서'가 편성됐다. '순정복서'는 천재 복서 이권숙과 내 선수의 목숨 값을 벌기 위해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의 승부조작 탈출기다.

KBS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선 김소혜는 "드라마를 위해 현재 복싱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말 드라마도 흥미롭다.

우선 '태종 이방원'의 뒤를 이을 공사 창립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가 찾아온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고려거란전쟁'은 '한국사 3대 대첩'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강감창 장군의 귀주대첩을 본격 영상화한 작품. 고려의 8번째 왕 현종이 당대 최강의 군사대국 거란의 침입에 맞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방송중인 주말연속극 '삼형제가 용감하게'의 뒤를 이을 작품도 공개됐다. 3월 첫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백진희와 안재현이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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