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여자 친구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목되고 있다.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란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목격담이 쏟아지며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9월 'APAN STAR AWARDS'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 수상을 했을 당시 소감에서 '케이티'를 언급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준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송중기의 여자 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를 그만둔 상태다.
한편, 소속사는 송중기의 여자 친구에 대해 "열애설 외에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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