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크리스마스 악몽' 편이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어려웠던 유년 시절을 밝히며 공감했다.
![손없는날 [사진=JT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50a329ebdc6c1.jpg)
한가인은 "나는 한 번도 산타에게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나랑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잔치같은 느낌이었다. 부자인 친구들이 부모님에게 선물받고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는 가인이가 어렸을 때 나처럼 어려워서 너무 좋다"며 "나 아는 동생은 나처럼 어려운 친구였는데 양말을 걸어두면 선물을 받는다고 해서 많이 받고 싶어서 타이즈를 걸어놨다고 하더라. 그 어머니가 아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서 마침 귤 한 박스가 있어 잔뜩 넣어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