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8일 수요일 오후8시)
덕보는 동구의 맞선 자리에 가족들을 데리고 간다. 얼떨결에 맞선을 보게 된 동구는 그 자리에서 덕산에서 양계장을 하는 황영순을 만난다. 덕보와 두심은 예의바르고 다소곳한 영순을 너무나 맘에 들어하지만 정작 동구는 영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맞선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직판장에 들른 동구는 유분의 후배 이남희를 만나고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덕보와 두심은 영순을 너무 맘에 들어하며 판수를 통해 영순 아버지의 뜻을 묻고 저녁에 영순을 집으로 초대하는 등 김칫국부터 먼저 마신다.
한편 동구는 맘에 없는 결혼을 모면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유분에게 남희와의 대리맞선을 부탁한다. 맞선자리에 나간 태민과 순자는 예쁘고 똑똑한 남희를 마음에 들어 하고 이 자리가 대리맞선인지도 모르는 남희는 동구에게 호감을 갖는다.

한편 영순이 수십 번이나 맞선을 봤고 사귀던 남자에게 차였다는 소문이 마을에 퍼지고 동구 역시 이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지 않은 채 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 머리를 손질하러 미용실에 갔던 영순은 우연히 이 소문을 듣고 동구가 이 말을 퍼뜨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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