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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주지훈 "강아지 윙, 천재견이셔…덕분에 촬영 빨리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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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젠틀맨' 주지훈이 강아지 윙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젠틀맨'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경원 감독,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참석했다.

배우 주지훈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주지훈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작품에는 강아지 윙이 등장,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김경원 감독은 강아지의 실제 이름이 윙이라며 "현장에서 잘 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윙이 촬영을 마칠 때마다 모두가 환호하고 박수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전혀 조바심 없이 연기를 봤다"라며 극에 강아지를 출연시킨 것에 "제가 워낙 강아지를 좋아한다.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했다.

주지훈은 강아지 윙에 대해 "윙에 대해 높임말을 하는 이유는 사람 나이로 치면 저희보다 연배가 높다. 윙 옹이 계셔서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동물과의 합은 무섭다. 정확하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정말 천재 견이셔서 촬영이 일찍 끝났다. 어느 정도냐면 어떤 신에 윙이 먼저 걷고 제가 뒤따르는 신에선 걷는 속도 조절을 알아듣는다. 정확한 포인트에 현수의 감정을 이 친구가 대신 보여줄 수 있게 카메라 정면을 보거나 웃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을 때 정확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강아지 윙에 인사했다.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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