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옥샘이 실명 위기를 딛고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한 옥샘은 "시신경이 죽어가는 희귀병 아주르병을 앓고 있다. 결국엔 실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용접일을 했다. 강한 빛과 열을 쐬는 일로 인해 병이 생겼다. 보통 아주르 병은 한두달 사이 실명되는데 나는 특이한 케이스로 천천히 실명이 된다더라. 당시 내 나이는 25살이었다"라며 "산다는 것이 허망하다 생각했고 두려웠다. 지금은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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