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동료의 기억을 노래 가사에 담아 애틋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MBC '수요예술무대' 녹화에서 미니 콘서트를 갖던 빅마마는 2집 수록곡 중 '외길'을 객석에 선사했다. 이 곡은 빅 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직접 작사한 곡.
빅 마마의 멤버 이지영은 "연아 언니가 돌아가신 아버님과 Wanted 멤버 고 서재호의 기억을 그리면서, 사랑하는 이들과의 영원한 이별에 대한 느낌을 가사로 적었다"고 말해 객석을 숙연하게 했다.
신연아의 아버지는 지난 2003년 연말 빅마마가 '원 콘서트'에 한창이던 당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빅마마와 같은 소속사 동료였던 서재호 역시 지난해 8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해 수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같이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이 담긴 빅마마의 애절한 노래에 무대와 객석은 모두 애잔함 속에 하나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2년여 만에 2집을 들고 컴백한 빅마마는 타이틀곡 '여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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