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9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쓴 각본으로 장편 영화를 만들 예정이며, 제작은 독립·예술 영화 배급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맡는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그린바움과 매슈 그린필드 서치라이트 픽처스 대표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만한 예술가이자 이야기꾼"이라며 "그의 흥미롭고 새로운 창조적 여정을 함께하게 된 것은 기쁨이자 특권"이라고 했다.
영화의 줄거리와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이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러 단편 영화들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자신의 곡 'All Too Well' 뮤직비디오에서 본인의 영화 일부 장면을 사용했고 이에 힘입어 올해 MTV 비디오 뮤직비디오에서 '올해의 비디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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