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특별기획 '온리 유'(극본 황성연, 연출 최문석)의 남녀 주인공 한채영과 조현재가 키스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온리 유' 제작사인 아이제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탈리아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국내 촬영에 돌입한 '온리 유' 팀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찍게 된 장면은 바로 두 주인공의 키스신. 이탈리아에서 만난 이준(조현재)과 은재(한채영)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
여독을 채 풀지도 못한 채 촬영하게 된 이 키스신은 드라마 초반부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만큼 스태프들과 배우 모두 긴장 상태였다. 친분이 있던 두 배우지만 촬영장에 도착하자 어색한 것이 당연한 일.

이 때 털털하기로 소문난 한채영이 "야, 우리 한번에 잘하자"고 외치면서 분위기를 잡아나갔고 이 덕분인지 키스 장면은 NG 한번 없이 단번에 OK 사인을 받았다고.
한채영은 촬영이 끝난 후 모니터를 보며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던 중 "먼 타지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첫날밤을 보내는 중요한 장면인데 한번의 키스 장면으로는 약한 것 같다. 좀 더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 이후의 만남을 더 애틋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문석PD는 고민 끝에 "이 장면이 방영 초반에 등장하는 만큼 키스 한번으로 충분할 것 같다"며 마음을 굳혔지만 한편으로는 "한채영의 열정에 힘이 난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작품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촬영에 임한 한채영과 조현재의 키스신은 5일 방영될 '온리 유' 2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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