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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정동원, 16세 영앤리치 "직접 돈관리…요리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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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이 똑소리 나는 돈 관리 비결을 밝힌다.

7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정동원이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후로는 직접 하고 있다"라고 대견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이나 투자도 조금씩 했던 경험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라고 16세 '영앤리치' 면모을 드러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동원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동원 [사진=KBS]

자취 2~3년 차라고 밝힌 정동원은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주로 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에 즉석밥을 함께 먹는데, 할 줄 아는 요리가 라면밖에 없다" "요리의 필요성을 잘 못 느꼈었는데,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라면밖에 못 끓인다고 하면 비호감 될까 봐 요리를 배우고 싶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밝힌 정동원은 최근 이상형이 전소미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1년 전까지는 (전소미 씨가) 맞았는데, 지금은 바뀌었다"라며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귀여운 성격에 누가 봐도 여신이다"라고 이상형을 전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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