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츄가 이달의소녀 퇴출 논란 속 듀엣곡 발표로 활동을 이어간다.
츄와 죠지는 5일 오후 6시 듀엣송 '디어 마이 윈터(Dear My Winter)'를 발매한다.
'디어 마이 윈터'는 롯데백화점의 네 번째 송포유 프로젝트로, 엔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겨울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재즈풍 윈터송이다.
아티스트 콜드(Colde)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인 WAVY의 아티스트 밀레나(Milena)가 해당 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디어 마이 윈터'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츄와 죠지는 자신의 목소리를 감미로우면서도 담담하게 녹여냈다.
이와 함께 츄와 죠지가 함께 한 '디어 마이 윈터'의 라이브 클립, 녹음실 메이킹 비하인드가 잇달아 공개될 예정. 츄는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텐션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츄의 듀엣곡 발표는 이달의 소녀 퇴출 논란 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달 25일 "최근 당시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서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츄의 제명 및 퇴출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츄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츄는 '디어 마이 윈터(Dear My Winter)' 발매 외에도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츄는 오는 9일 첫방송을 앞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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