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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4년 만에 막내린다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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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한외국인'이 4년 만에 막내린다.

14일 MBC에브리원은 "'대한외국인'이 12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알렸다.

'대한외국인' MC 박명수와 김용만이 녹화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
'대한외국인' MC 박명수와 김용만이 녹화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

'대한외국인' MC들과 대한외국인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8일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고정 MC인 김용만, 박명수의 진행 아래 여러 스타 게스트와 다양한 매력을 갖춘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에브리원 측은 "지난 4년간 '대한외국인'을 통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를 기획해 볼 예정"이라고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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