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전국 492개소(164개 지역)에서 3개의 조사지를 선정해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 상이한 발생양상이 나타났다다고 18일 밝혔다.
내륙지역 보다 해안지역에서 발생밀도가 높고 강원‧경남일부지역의 경우 조사 마지막 시기에도 발생밀도가 높았다.
남해안에 인접한 일부 지역은 수컷 성충발생량이 감소하다 증가하는 발생형태를 보였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솔껍질깍지벌레 연구 및 방제계획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및 방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껍질깍지벌레 전국분포(빈도) [사진=한국임업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0f312bb95e95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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