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데시벨'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시벨'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6만8천5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160명이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김래원과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조달환, 이상희, 차은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일단 먼저 승기를 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2위와의 차이가 근소하기 때문에 '데시벨'이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위로 내려갔다. 같은 날 6만3천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28만6천933명이다.
'데시벨'과 동시 개봉된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은 5만6천745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9천315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