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류준열이 유해진과 '올빼미'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올빼미' 주역 배우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올빼미' 주역 배우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79f814e33341f5.jpg)
이날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를 홍보하면서 유해진이 인조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뻔한 사극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독특한 설정이 많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유해진의 인조는 어둡고 힘든, 광기 어린 인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김성철은 "류준열이 진짜 멋있게 나온다. 영화 보자마자 류준열에게 전화해서 '인생 캐릭터다'고 말해줬다. 유독 멋있었다. 이전 캐릭터도 좋았지만 이게 더 좋으면 어느 정도겠냐"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이다. 유해진은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여 극단적인 양면성을 보여주는 왕 인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류준열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가진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아 심도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끈다.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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