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 '쇼미더머니11' 이영지가 2차 예선을 '올패스'로 물들였다.
11일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11' 3회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불구덩이 2차 미션인 '60초 팀 래퍼 캐스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1.4%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종편+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1539 타겟 1위, 2049 남녀 시청률에서 3회 연속 동시간대 1위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쇼미더머니11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ac0e775b8fba29.jpg)
가장 관심을 받았던 이영지의 무대는 기대 이상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1차 예선에서 300만 건(Mnet TV 유튜브 기준)이 넘는 조회수를 남겼던 만큼 이영지의 2차 예선을 향한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했던 바.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한 이영지는 "음원을 듣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안정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재즈한 느낌의 힙합으로 시작해 점차 힘 있는 래핑으로 현장을 사로잡은 이영지의 무대에 그루비룸 규정은 '고등래퍼3' 우승 시절과 비교하며 "전체적으로 레벨업했다"는 극찬을 내놨다. 결과는 올 패스(ALL PASS).
'운명론자'라는 이영지는 1차 예선에서 자신에게 합격 목걸이를 걸어준 프로듀서 박재범 팀과 함께 하기로 했다. 다만 이영지는 자신의 행보를 향한 일부 부정적 시선에 대해 "참가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 수단이라거나 가볍게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곡해되지 않는 진심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쇼미더머니 11'에 클래식과 뉴(NEW)가 공존할 것"이라고 했던 박재범의 설명이 제대로 전달됐다. 클래식한 정통 실력파와 떠오르는 신예들의 활약이 제대로 버무려졌으며, 이들의 등장으로 한층 치열해진 프로듀서들의 경쟁이 또 다른 재미를 견인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려진 제이켠, 크루셜스타, 슬리피의 간절한 도전기는 가슴 한 구석 감동이 와닿는 대목이었다.
2차 팀 래퍼 캐스팅은 프로듀서 4팀 각각 11명의 래퍼들과 함께 하는 라인업으로 최종 완성됐다. 방송 말미에는 '쇼미더머니 11'에서 처음 공개하는 3차 미션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쇼미' 역사상 최초"라고 프로듀서들도 혀를 내두른 '게릴라 비트 싸이퍼'는 참신한 시스템 도입과 매운맛의 서바이벌 구도,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이번 시즌 재미의 정점을 찍을 전망. 해당 미션은 현장에서 랜덤으로 연주되는 라이브 드럼 비트에 맞춰 각 팀 대표가 불이 켜진 마이크를 쟁탈해 싸이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마이크를 가장 먼저 잡은 래퍼는 폴로다레드였다. 기세 좋게 선공을 펼쳤지만 가사 실수를 한 폴로다레드에 이어 마이크를 낚아챈 NSW yoon은 주특기인 강렬한 드릴 랩을 쏟아내 판세를 흔들었다. 탈락자들로 구성된 래퍼 평가단이 투표로 승자를 정하는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인 던말릭과 이영지의 맞대결 성사 여부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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