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소속사' 밴디트, 데뷔 3년만 해체 "전속계약 종료"(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밴디트가 해체한다.

밴디트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밴디트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밴디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했으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밴디트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디트는 2019년 '밴디트, 비 앰비셔스'로 데뷔해 '드라마틱', '비!', '카니발'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신보는 지난 5월 발매한 '리-오리지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