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양파가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양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풍이 곱게 물든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세상의 시간으로 돌아오는 동안 단풍이 들고 지고. 교통사고 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일상이 단조롭네요. 아직 체력이 할미력 3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유리 손, 발목 치료도 계속하고 차 타면 메스꺼움 때문에 트라우마 치료도 받고 돌봐주러 올라오신 어머니 덕분에도 매일 모든 면에서 나아지고 있어요"라면서 "병원서 동네 어슬렁, 계단 오르기 정도는 하라셔서 병원 다녀오는 길에 걷다보면 안 보이던 풍경도 보이고 여행자 기분 좋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는 "요즘 뚜벅입니다"라며 차 없이 다니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첫차부터 제게 차는 작고 이쁘면 최고였는데 이번 일을 겪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죠"라면서도 "당분간 뚜벅이로 지낼 생각"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파는 지난 9월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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