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남겨둔 계약결혼반지를 보고 오열하는 고경표에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 15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1%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3%다.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남겨둔 계약결혼반지를 보고 오열하는 고경표에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2857787bcf030.jpg)
이날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는 달콤하게 사랑을 키워나갔다. 정지호는 최상은과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두 사람 앞에 펼쳐질 꽃길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최상은과 유마담(진경 분)을 위협하는 강선진(오륭 분)의 행보가 대담해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제이미(=최상은)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 강선진은 이나그룹 건설의 주식을 요구하며 정길태(안석환 분) 회장을 협박하는 한편 제이미 프로젝트 증거를 잡기 위해 최상은 집에 사람을 보냈다. 이에 강해진(김재영 분)을 통해 위험을 알게 된 유마담은 최상은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이나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이나그룹 최상무(김동현 분)를 통해 유마담의 계획을 알게 된 정지호는 유마담의 실형을 막기 위해 사건을 조작할 결심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이 알려지면 정지호는 판사직을 박탈당할 수 있는 상황. 이에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하지 않는다고 약속 안 하면 다신 안 보겠다"라고 말하며 막아섰다.
이와 함께 최상은이 13년 전부터 유마담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자수하기 위해 집을 나선 유마담을 붙잡은 최상은은 "그냥 내 옆에 있어. 나 또 버리지 말라고. 나도 엄마라고 부르고 싶단 말이야. 엄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13년간 홀로 모든 걸 감내한 최상은의 속앓이에 유마담은 충격과 후회에 휩싸여 오열했다.
최상은은 정지호의 미래에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별을 결심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에 최상은은 "지난 5년 동안 마주 앉아서 밥 먹는 것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헤어질 결심을 한 최상은의 마음을 모르는 정지호는 "앞으로는 매일 같이 저녁을 먹자"라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렸다.
최상은은 정지호와 유마담을 지키기 위해 직접 강진그룹을 찾았다. 강진그룹 임원회의장에 들어간 최상은은 13년 전 강진그룹과 이나그룹의 상견례 자리에서 강선진이 했던 만행을 폭로했다. 강선진이 화장실로 쫓아 들어와 최상은을 성희롱하고, 강진그룹 회장과 강해진의 모친 최란희(양정아 분)을 몰아내겠다는 발언을 담은 녹음 파일을 현장에서 공개한 것. 이에 대로한 강진그룹 회장이 강선진을 끌어내리며 모든 상황이 일단락됐다. 13년 전 최상은이 강선진에게 소스를 부으며 그토록 분노한 이유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방송 말미,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언젠가 목요일에 지호씨가 법원으로 저를 불렀을 때 법정에 선 지호씨를 처음 봤는데 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보고 싶다"라며 "혹시 제가 늦게 되면 기다리지 말고 밥 먹어라. 기다리지 말고"라고 전해 여운을 안겼다. 이는 정지호가 판사로서의 자신의 삶을 계속 지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별 인사였다.
이후 정지호는 연어 요리를 만들며 최상은을 기다렸지만 끝내 연락이 두절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정지호는 드레스룸에서 최상은이 두고간 계약결혼반지를 발견하고 오열했다. 이어 "그날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라는 정지호의 내레이션이 엔딩에 담겨 안타까움을 고조시켰다. '월수금 커플' 최상은, 정지호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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