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서진이네·김수민 임신·BJ철구♥팥순·10기 정숙 대시·정용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나영석PD 새 예능 '서진이네'…이서진 사장 승진했다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서진이네'(가제)로 다시 손을 잡습니다.

9일 tvN 측은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가제)가 문을 연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진이네(가제)'(연출 나영석, 장은정)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입니다.

이서진의 '서진이네(가제)'는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집니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에서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메뉴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답게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그간 '윤식당'이 인도네시아 길리, 스페인 가라치코 등 아름답고 이국적인 곳에서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던 것과는 달리, 좀 더 치열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사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서진이 어떤 메뉴와 경영 방식을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 김수민,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새로운 삶의 이유 생겼다"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은 부부, 2023년에는 부모가 된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아이의 태명은 '이유'라며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한다"라며 "임신이게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 새해를 벌써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어느덧 배가 부른 김수민의 임신 화보입니다.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환한 김수민의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18년 21살의 나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김수민은 지난해 5월 퇴사했습니다. 최근에는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습니다.

◆ BJ철구, 이혼 1년만에 열애…새 여자친구는 BJ팥순

BJ철구가 이혼 1년 만에 BJ팥순과 공개연애를 선언했습니다.

9일 BJ철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8일 철구와 팥순이 진행한 아프리카TV 스트리밍 영상이 담겨 시선을 모았습니다. 영상에서 철구는 팥순과 포옹을 나누며 "제 여자친구 맞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싸우고 자연스럽게 화해하며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의심의 눈초리가 짙어졌습니다.

연애 기간에 대한 질문에 철구는 "언제부터 사귀었냐는데 얼마 안 됐다" 고 말했고 팥순은 "이 오빠가 저 꼬셨다. 새벽에 맨날 연락했다"고 서로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철구는 팥순과 결혼을 염두해둘 정도로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 중인 BJ로, 앞서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7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 '나는솔로' 10기 정숙 "방송 후 상철 대시…영수 자녀에 미안"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방송 후 상철이 대시를 했다"며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대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정숙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솔로' 출연 후의 일상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정숙은 "방송 출연 후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토커도 많았다"라며 "차에 '정숙 넌 내꺼야'라고 칠하고 가거나 퇴근하거나 가게 앞, 집앞에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좋은 점은 장사가 잘 된다. 저를 보러 서울, 광주, 인천 등 많은 지역에서 오신 분도 있다. 그분들 덕에 힘이 난다"며 "전국구 맛집이 됐다. 매출이 세 배는 뛰었다"라고 방송 후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첫만남에서 끌렸던 상철에 대해 언급한 그는 "상철님이 방송 끝나고 제게 대시하기도 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제작진이 방송에 나가도 되는지 묻자 "나가도 된다. 본인도 알텐데 뭐"라며 "그 때는 내가 남자친구가 없었지만 (지금은) 남자친구를 떠나서 오빠 동생 사이로 편하게 지내자고 했다"고 쿨하게 답했습니다.

또 영수와의 김치찌개 설전과 관련 "미안한 부분이 있다. 영수님 애 자녀도 있는데 보면 아플 것 같다. 저희 가게에 출연자들과 함께 놀러왔다. 김치찌개 사건 때문에 조금 서먹해졌다. 편집이 이상하게 됐다"며 사과했습니다.

방송 후 상철의 댓글도 화제가 됐습니다. "제 이야기는 듣기 많이 거북감이 많이 든다"며 "방송은 끝났어도 매너는 지키는게 예의인것 같다. 제 이야기는 편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정숙은 "불편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정용진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다"… SSG 우승 헹가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랜더스 우승을 만끽 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SG랜더스 선수들이 자신을 헹가래하는 사진과 함께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고 썼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우승메달 사모님 목에 걸어드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아내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지난 8일 창단 2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용진 구단주는 경기 후 선수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그의 SNS에는 야구팬들의 축하와 함께 "신세계 할인 이벤트 안하나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하루종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